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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수산식품 6차 산업화 육성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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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을 창출하는 농업관광 실현"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17일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노점홍 부안부군수 주재 하에 농·수산업 관련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농·수산업 비전 창출을 위한 6차 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선6기 군정핵심 목표인 ‘소득을 창출하는 농업관광’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농·수산업의 6차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실시했으며 부안농업이 고품질 농·수산물 생산을 뛰어 넘어 6차 산업화로 부가가치를 최대한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앞서 군은 1차로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업축산과 등 관련 실과에서 6차 산업화 현안에 대한 집중토론을 실시했으며 2차로 지난달 14일 농업 관련 실과 공무원들이 모여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관내 6차 산업 추진 농가에 대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현지실사를 마친 자료에 의거해 농·수산업 관련 직원이 부안군 농·수산업 6차 산업 육성을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앞으로 민선6기 동안 6차 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작성할 계획이다.


노점홍 부군수는 “군민의 30%에 이르는 농업인이 부자가 돼야 부안의 경제가 활성화 된다”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 소득작목 개발·보급은 물론 모두가 농사짓고 싶어하는 부안농업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 부군수는 “부안만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부존자원 활용과 유능한 귀농·귀촌인 재능을 최대한 활용해 농·수산식품의 6차 산업을 추진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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