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42포인트(0.83%) 오른 538.09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530.58로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상승 반전 뒤 상승폭을 키웠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9억원, 79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81억원 순매수했다.
인터넷(4.42%), 출판·매체복제(3.77%), 통신서비스(3.75%) 등 업종 대부분이 우상향하는 가운데 기타제조(-1.40%), 금융(-1.15%) 등 7개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상한가로 거래를 마친 웹젠(14.95%)을 비롯 CJ E&M(7.42%), SK브로드밴드(5.93%), 다음카카오(5.05%) 등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컴투스(-3.81%), 서울반도체(-1.33%)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23종목 포함 48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 포함 478개 종목은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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