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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저축은행, 흑자경영 100억원 돌파 기념 특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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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현대저축은행이 흑자경영 100억원 돌파 기념으로 15일부터 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기예금 계약기간 15개월 이상 2.9%, 17개월 이상 3.0%를 제공하고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할 경우 0.1%포인트 가산금리를 적용한다. 특판 규모는 각 계약기간별 500억원 한도로 판매하고 한도소진시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현대저축은행은 올해 약 14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 시현으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저축은행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기준 약 11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11월말 기준 BIS비율은 16.96%를 기록했다.


이계천 현대저축은행장은 "올해 140억 이상의 흑자전환을 달성하고, 향후 과거 부실에 대한 완벽한 정리와 신규 사업 적극 추진을 통해 자산 클린화 및 재무구조를 개선함으로써 2015년에는 약 250억원 이상의 이익을 목표로 흑자기조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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