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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양학선(22·한국체대)이 2014도요타컵 국제초청체조대회에서 도마 금메달을 따냈다.
양학선은 1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스카이홀에서 열린 대회 도마 종목에서 1,2차 시기 평균 15.375점으로 출전 선수 일곱 명 가운데 1위를 했다. 1차 시기에서 '여2(도마를 앞으로 짚은 뒤 두 바퀴 반 비틀기)'를 시도해 15.400점을 받았고, 2차 시기에서는 '로페즈(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비틀기)'로 15.350점을 획득, 2위 시라이 겐조(일본·14.937점)를 0.438점 차로 제쳤다. 양학선은 지난 2012년에도 이 대회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기계체조 유망주인 김한솔(19·한국체대)은 마루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여자부 이혜빈(16·인천체고)은 도마 종목 3위를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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