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온라인 마케팅 최고의 잔치인 ‘제6회 G마켓/옥션 지자체 e-마케팅 페어(e-마케팅 페어)’에서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군은 지난 1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회 G마켓/옥션 지자체 e-마케팅 페어 시상식에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마케팅 페어는 ㈜이베이 코리아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했다.
e-마케팅 페어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등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고 지자체와 지역 판매자는 홍보 판매망 확보 등을 극대화코자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120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주)이베이 코리아는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16일까지 20일간 지역의 여행지, 농특산물 판매, 고객서비스 등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부안군을 종합대상으로 선정했다.
부상으로 수여되는 후원금 300만원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기탁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형원 농촌활력과장은 “앞으로도 온라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군민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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