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15일 전라북도, 익산시와 익산 국가산단 내 '익산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3개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익산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법령 및 조례에 의한 인·허가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 전북도와 익산시는 비즈니스센터 내 유관기관 입주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종합비즈니스센터를 시발점으로 향후 익산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을 위해 융복합집적지 조성 등 노후 산단 혁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익산 종합비즈니스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노후된 귀금속2단지에 부지면적 9500㎡에 종합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95억원을 분담하고 국비와 지방비로 각각 40억원씩 지원 받아 지하2층, 지상6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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