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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드림 "올해 흑자전환…관리종목 탈피 유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해피드림이 경영 합리화 등 자구노력 결실에 따라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돼 내년 관리종목 탈피가 가능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또 충남 당진과 경기 오산 및 광명 등에 보유하고 있는 토지 재평가 결과 159억원의 평가차익이 발생했고 부채비율도 80% 수준으로 축소되면서 재무 안정성도 한층 강화됐다고 전했다.

해피드림 관계자는 "▲미수 공사비 회수 ▲부실 사업장 정리 ▲사업장 통합 ▲내부 구조조정 ▲판관비 축소 등 적극적인 경영 정상화를 추진해 3분기 기준 10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했다"면서 "4분기 실적을 보수적으로 평가하더라도 연간 실적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피드림은 결산과 함께 외부감사를 신속히 착수해 내년 2월 중순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관리종목을 탈피한다는 방침이다.


해피드림은 현재 유통사업과 운송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적화된 구조를 유지하고 내년 신규 사업을 통해 큰 폭의 실적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해피드림은 충남 당진 보유 부동산에서 고품질 유황 온천이 발견돼 내년부터 본격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온천스파와 웨딩컨벤션 등을 포함하는 당진온천 개발은 지난 4일 당진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 이르면 이달 중 착공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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