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어린이집 설치, 유연근무제 확대 등 운영으로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재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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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기관 등에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 강동구청을 포함한 40개 공공기관의 유효기간이 연장됐다.
강동구는 2011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최초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인증은 일·가정 양립 및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 나아가 지역사회에 가족친화 분위기가 정착되는데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다.
이번 선정으로 유효기간은 올 11월22 ~ 2016년11월21일 2년 연장하게 됐다.
구는 이번 유효기간 연장 심사에서 ▲직장어린이집 설치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 ▲가족사랑의 날 시행 ▲장기재직 특별휴가 시행 ▲구청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시행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모범적인 가족친화 경영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조성욱 가정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해 직원, 가족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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