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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악기 전문기업 영창뮤직(대표 현계흥)은 USB를 이용해 컴퓨터와 태블릿 PC에 연결 가능한 신디사이저 아티스(Artis) SE를 10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내장된 384개의 기본 음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USB포트를 사용하여 간단히 컴퓨터·태블릿 PC에 연결해 가상 환경에서 제공하는 음원 프로그램을 직접 컨트롤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 패널에 위치한 사운드 버튼을 통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환경을 동시에 선택할 수도 있어 빠른 작업 환경과 라이브 연주 편의성을 제공한다.
기본 내장된 음색들은 새로운 악기별 카테고리로 묶음 구성해 간편하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고, 6개의 즐겨찾기 버튼과 3개의 EQ노브 등을 탑재했다.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이달 중 전세계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올들어 영창뮤직의 디지털피아노와 신디사이저 등 전자악기 해외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했으며, 영창뮤직은 이번 신규 제품으로 북미 지역과 유럽시장 점유율을 더욱 늘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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