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시청률 상승으로 동시간대 1위 '굳건'

MBC '오만과편견' 포스터 /홈페이지 발췌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월화드라마 '오만과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이 시청률 상승으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켜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한 '오만과편견'은 10.6%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의 기록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구동치(최진혁 분)는 한열무(백진희 분) 동생과 연관된 살인사건의 전말에 한발 더 다가갔다. 그 일의 시작에는 강수(이태환 분) 어머니를 죽게 만든 뺑소니 사고가 있었다.

뺑소니 사고의 범인은 바로 문희만(최민수 분)과 정창기(손창민 분). 이로써 굵직한 사건들이 서로 맞물려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2 '힐러'는 7.9%, SBS '비밀의문'은 5.2%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