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지창욱이 바보와 밤 심부름꾼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지창욱은 9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바보 서정후와 밤 심부름꾼 서정후를 넘나들며 채영신(박민영 분)의 주위를 맴돌았다.
이날 서정후는 채영신의 아버지(박상면 분)가 운영하는 카페를 찾았고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가발과 뿔테 안경을 이용해 완벽하게 바보로 변신했다.
그는 또한 채영신의 업무 능력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트레이닝복에 안경 하나만으로 캐릭터 특유의 강인하고 시크한 매력을 풍겼다.
서정후는 극 말미 채영신의 방 벽에 붙어있는 자신의 사진을 보고 놀라며 채영신의 정체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채영신의 꿈이 뭔지 알기 위해 "제대로 옆에 붙어있겠다"는 서정후의 각오가 극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힐러'는 유명한 기자를 꿈꾸는 인터넷 신문사 연예부 기자 채영신과 이미 스타 기자가 된 김문호(유지태 분) 그리고 밤 심부름꾼 서정후의 이야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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