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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33명 축구꿈나무에게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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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참석

동아오츠카, 33명 축구꿈나무에게 장학금 지원 홍명보장학재단장 홍명보 감독(맨 위 왼쪽 네번째)이 33명의 유소년 장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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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8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제13회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 유소년 장학지원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은 불우한 환경에 놓인 유소년들을 지원하고 우수한 인재 발굴과 육성을 취지로, 지난 2002년 개최돼 13년 동안 총 296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올해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선수들 가운데 각 유소년연맹, 중고축구연맹, 여자축구연맹이 선발한 후보 중 재단 심사를 거친 최종 33명이 참석했다. 이렇게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각 150만원의 장학금과 고교 졸업시까지 축구용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12월 홍명보장학재단 자선축구에서 '포카리스웨트 유소년꿈나무 축구팀 지원식'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재단 공식음료 체결을 맺고 각종 행사와 공동 CSR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왔다.

한성희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포카리스웨트는 청소년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종목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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