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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생태 하천 관리 시스템 국내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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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생태 동·식물(깃대종)에 적합한 수질·수량 조합 조건을 자동 선정하고 이들의 서식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자연형 하천 수질·수량 결정시스템'(DSS)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어떤 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대표적 생태 어종이 살기에 적합한 조건을 수치화한 데이터베이스(DB)를 탑재해 하천의 수질과 수량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최근 정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경기 가평군이 추진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건설연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별도의 실험이나 자료 검색을 하지 않아도 대표 어종들의 생존을 위한 수질·수량에 대한 의사결정과 계획 수립이 가능토록 한다"면서 "대표적 어종들이 지속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유지되는지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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