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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공공관리자 국제세미나서 G20 의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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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KDI국제정책대학원은 12일까지 5일간 G20 회원국과 개발도상국의 공공관리자 32명을 대상으로 '공공관리자 국제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4개 G20 회원국과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라오스, 몽골, 알제리, 파키스탄, 수단 등 7개 개발도상국 등 11개국 국가의 정부부처 공공관리자와 국제기구 중견관리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올해 개최된 G20 정상회의 정상선언문과 향후 어젠다에 대해 논의하고,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의 우수 정책연구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종화 고려대학교 교수는 'G20과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앤서니 디 코스타 호주 멜버른 대학교 교수는 G20 의제 중 하나인 고용과 사회보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폴 쇼필드 주한호주대사관 경제참사관이 2014년 브리즈번 G20 정상회의 결과와 정상선언문인 '브리즈번 액션 플랜'을 소개한다.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세션에서는 한국의 정책경험사례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전자정부, 지능형교통시스템, 쓰레기종량제 등에 대해 발표한다. 참가자들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와 수도권매립지 공사 등을 방문해 한국의 정책집행 현장도 체험한다.


이승주 KDI국제정책대학원 개발연수실장은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개발 정책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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