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백금달력, 순수 백금 10㎏ 사용…가격 보니 '억' 소리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에서 '겨울왕국'을 모티브로 한 대형 백금 달력이 출시됐다.
최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귀금속 전문업체 '긴자 다나카'는 순수 백금(플래티넘)으로 제작한 2015년 대형 달력 '디즈니 순플레티넘 빅캘린더 2015 겨울왕국'을 출시했다.
겨울왕국 백금달력의 크기는 가로 50㎝ 세로 77㎝로, 순수 백금 10㎏이 사용됐으며, 가격은 세금포함 1억엔(한화 약 9억2761만원)에 달한다.
'긴자 다나카'는 2005년부터 매년 순금 달력을 판매해왔으며, 올해는 특별히 '겨울왕국' 이미지에 맞게 처음으로 백금을 사용해 순백의 세계를 달력에 표현했다.
겨울왕국 백금 달력 앞면에는 엘사와 안나 자매, 크리스토프, 한스왕자, 스벤, 올라프 등 주요 캐릭터를 그려넣었다. 또 뒷면에는 2015년 연간 일정이 담겨 있다.
한편, '디즈니 순플레티넘 빅캘린더 2015 겨울왕국'은 7일까지 '긴자 다나카'의 긴자 본점에 전시된 후 후쿠오카, 신시바시, 나고야, 센다이점 등 전국 8개 직영점에 내년 2월 2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치되며, 내년 3월 말까지 한정 주문 생산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겨울왕국백금달력, 직접 보고 싶다" "겨울왕국백금달력, 많이 팔릴까?" "겨울왕국백금달력, 달력이 아니라 예술작품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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