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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가예산 4,000억 전망 지역발전 탄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6초

"남원시 1,616억원, 국토청 SOC주요사업 2,202억원, 농어촌공사 98억원 등 확보"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15년 국가예산 4,000억원을 무난하게 확보하여 본격적인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비보조금 1,616억원, 국토관리청과 도로공사의 SOC분야 주요사업에 2,202억원, 농어촌공사의 시관련사업 98억원을 확보하고 정부의 복지분야 증액분을 감안하면 4,000억원을 무난하게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개발사업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남원시의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대응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시는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50개 중점관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37개 사업에 국비 77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지난해 대비 116억원(17%증가)을 증액시켰다.


이 시장의 핵심공약사업인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노암 제3농공단지에 집적화단지를 만들어 20개업체의 화장품업체를 유치하는 사업으로 CGMP공동생산시설조성(50억원)사업에 국비 10억원을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국토관리청과 한국도로공사의 남원관련 SOC주요사업인 88고속국도 확장공사와 옥과~적성간, 오수~월락도로 확장공사에 2,202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특히 88고속국도 확장공사가 2015년에 준공되면 남원의 기업유치 인프라가 훨씬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남원시는 시민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하여 꼭 필요한 노후상수관로정비사업의 국비지원 필요성을 기재부와 국회 상임위인 환경노동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며 적극 건의하였다. 그 결과 상수관로실태와 대안방안을 연구하는 연구용역비(20억원/환경부)를 확보하여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백두대간생태교육장조성사업(400억원) 마무리를 위한 국비 40억원 지원을 위하여 전방위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으나 확보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 2016년 신규사업으로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과 세수감소로 국비확보가 어느 해 보다 힘든 상황에서 지난해보다 증액시켜 확보한 것은 그 만큼 열과 성을 다한 결과라 생각한다. 2015년을 민선 6기의 비전을 구현하며 남원발전의 대전환기로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이번 국가예산확보에 많은 도움을 준 이춘석의원을 비롯한 최규성, 유성엽의원, 김관영의원, 강동원의원과 정중원 남공회장을 비롯한 남원향우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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