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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부산본사 이전 및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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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부산본사 이전 및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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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5일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사옥에서 '부산 본사시대 개막 및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김정훈 국회의원, 정부관계자 및 지방자치단체장, 언론사 및 유관기관 CEO 등 약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유재훈 예탁원 사장은 "세계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는 룩셈부르크를 롤모델로 예탁원이 위안화 및 자산운용지원 서비스의 허브역할을 부산에서 적극 수행, 부산의 금융중심지 도약을 위한 실질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그간 지속해온 부산지역사회에 대한 금융투자교육 및 사회적 책임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지역인재 채용, 지역기업 육성 등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진정한 부산의 기업으로 조속히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탁원은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부산으로 본사이전을 실시했다. 전략기획, 인사, 재무 등 경영지원기능과 증권결제, 자산운용시장 지원, 증권정보 관리, 해외협력, 해외사업 지원, IT 등 핵심 부서가 이전돼 총 인원의 55%인 290여명이 부산 본사로 이전을 완료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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