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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UN산하단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형지는 유니세프 측에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감사의 밤' 행사에서 최병오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2008년 유니세프와 패션그룹형지는 '스쿨 포 아프리카(Schools For Africa)' 캠페인 후원협약을 맺고 지난 7년간 아프리카 어린이 교육을 위한 학교건립과 학습교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긴급구호 활동에도 기부금을 쾌척한 바 있다.
최병오 회장은 "유니세프 후원기업과 개인후원자를 대신해 감사패를 받았다는 마음으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나눔을 실천하는 경영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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