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리노스가 전날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4 디딤씨앗통장 후원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아동자립 프로젝트다. 저소득층 보호 아동에게 일정 후원금을 저축해 대상자들이 만 18세 이후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사업이다. 리노스는 이 사업을 통해 2012년 3월부터 현재까지 약 9000만원의 금액을 저소득 아동에게 지원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는 디딤씨앗통장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 꿈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저축아동,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종사자 등 총 13명에게 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리노스는 '행복한 만남(Happy Together)'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디딤씨앗통장, 베다니마을, 미소사랑후원회, 사회연대은행, 한국장애우마을, 가톨릭여성연합회 사랑나눔 바자, 세월호 참사 유가족 후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는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지지와 독려, 자발적인 임직원의 참여가 기업문화로 정착됐기에 이러한 표창을 받게 된 것 같다”며 “나눔 실천의 모범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