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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 무게추가 2개?"
테일러메이드가 2015년 신제품 드라이버 R15와 에어로버너 시리즈를 공개했다. R15(59만원)는 25g짜리 슬라이딩 웨이트를 12.5g짜리 2개로 늘렸다는 게 핵심이다. 스윙스타일과 컨디션에 맞게 무게중심을 보다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2개 모두 힐 쪽으로 옮기면 드로, 토우 쪽으로 옮기면 페이드 샷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로프트 역시 ±2도씩 조정할 수 있다. 에어로버너(43만원)는 스윙스피드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름처럼 공기역학기술이 접목됐다. 솔 부분에 홈을 낸 스피드포켓이 기존 모델보다 2배 가량 확대돼 스위트 에어리어가 넓어졌다. (02)218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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