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공개오디션으로 합격자 선정…드레스 등 지원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음악활동을 통해 문화교육특구 남구의 문화 사절단 역할을 수행할 남구 합창단 단원을 공개모집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합창단 모집인원은 소프라노와 알토, 메조 소프라노 등 총 30명이며,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며, 남구청 홈페이지(namgu.gwangju.kr) 고시 공고란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로드해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남구청 문화관광과(7층)를 방문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접수의 경우 봉투 겉면에 ‘남구 합창단 단원모집 응시원서’를 기재해 제출해야 한다.
단원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 오디션을 통한 실기 심사(우리나라 가곡 가창)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중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남구 합창단원으로 선발되면 단복(드레스)이 지원되며, 2년여간 활동하게 된다.
또 합창대회 참여 등 1년에 약 10여 차례 가량 공연을 펼치게 된다.
원서 접수 및 문의는 남구청 문화관광과 문화정책팀(062-607-2314)으로 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합창단은 각종 문화행사 초청 공연과 지역 합창제 참가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문화교육특구인 우리 남구를 널리 알리고 있다”며 “문화사절단에 함께 할 신규단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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