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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수지 좋아해 질투났다" 30대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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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수지 좋아해 질투났다" 30대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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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수지 좋아해 질투났다" 30대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미쓰에이(missA) 수지에게 악플을 남긴 네티즌이 결국 검찰에 송치됐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지의 트위터에 악성 댓글을 남겨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30대 회사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너무 수지를 좋아해 질투심 때문에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수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선처 등의 배려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A씨는 트위터를 통해 수지에게 "재수 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 버려라" "연예계에서 추방되라"등의 악성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대해 수지는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고 응수했고, JYP 측도 "아티스트에게 공갈협박 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강하게 대처할 생각"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수지 악플러'는 해당 악플들을 모두 삭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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