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동절기에 대비해 5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1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공사가 중단된 3개소를 포함 대형건축공사장 12개소와 일반 건축공사 중단현장 1개소 등 총 13개소며 공사장 인근 안전관리 실태와 재해 위험요인 정비·관리 실태, 기상특보 발령 및 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을 검점한다.
동구는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기타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1회성 점검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점검 결과에 따라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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