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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도민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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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여수서 1년간 성과 보고·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복지재단은 2일부터 이틀간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도민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보고와 서비스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성과보고회 및 제공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남도 시군 공무원, 전남지역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공 기관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자아실현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담당업무 유공 공무원과 제공인력 등에 대한 도지사표창 수여식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김홍섭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사업과장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사회서비스 발전방안’과 전인삼 전남대학교 국악과 교수의 ‘전남의 판소리와 건강 100세’ 특강도 준비됐다.


전남복지재단 관계자는 “도민 맞춤형 사업을 개발하고 민·관 협력 강화와 복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전적·예방적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제공기관 및 인력들의 사회서비스 직무를 향상시키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 국제재활레크리에이션연맹 사업단의 차지원 부단장은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로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면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이 소진될 때가 많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의 쉼과 힐링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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