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진 30일 전통된장마을로 잘 알려진 전남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 부녀회원들이 마을 공동작업장의 발효실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짚으로 메주를 묶고 있다.
마을과 인근에서 재배된 콩으로 만드는 신기마을 메주는 처마 밑에서 겨울을 난 뒤 내년 설이 지나면 장과 된장으로 만들어져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 사진제공=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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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