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효성은 지난 28일 개관한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2만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기흥구 구성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61~84㎡ 296가구로 구성돼 있다. 궂은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입장 순서를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이 단지는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분당선 구성역과 인접해 있어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GTX구성역(가칭)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전 가구 중소형 평형 구성과 GTX구성역 개통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단지에서 도보로 초·중·고교를 통학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구성주민센터와 구성도서관도 단지 인근에 있으며, 죽전 보정동 학원 밀집 지역과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오는 12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2순위, 4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1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5~17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64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1544-9914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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