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쿠쿠전자가 3분기 실적부진 소식에 하락세다.
28일 오전9시30분 현재 쿠쿠전자는 전일대비 1만4000원(6.67%) 내린 19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쿠쿠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6% 감소한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9.3% 증가한 1442억원, 당기순이익은 130.1% 늘어난 35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키움증권은 쿠쿠전자가 상장 후 첫 영업이익 부진에 따른 실망감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4분기부터는 실적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 실적이 부진했던 것은 렌탈 사업부가 적자 전환했기 때문"이라며 "3분기 일회서 비용 요인 소멸 이후 4분기부터는 기존 실적 추정치를 충족시키고 중국향 매출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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