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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권하는 노인식생활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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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나이가 들수록 채식 위주의 소식을 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생각이다. 고령의 노인인 경우 식사섭취량이 줄어들면 그로 인해 에너지 섭취도 감소해 영양불량이 되기 쉽다.


우리나라 노인 남성의 경우 하루 2000kcal, 노인 여성의 경우 1600kcal 정도를 섭취하고 있다. 한국 영양학회에서는 일반적으로 노인의 경우 젊은 성인보다 칼로리는 줄이되 영양밀도가 높은 식사를 하도록 권하고 있다.

특히 칼로리 높은 음식을 피하기 위해 육류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의 경우 전체 칼로리의 40%를 지방에서 섭취하고 있어 영양 관리에 있어서 지방 섭취 제한이 중요한 과제이지만, 현재 우리나라 노인의 영양상태에 있어서는 특정 질환을 가진 환자를 제외하고는 지방의 엄격한 섭취 제한보다는 충분한 칼로리 섭취를 권장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노인을 위한 7가지 식생활 지침을 발표했다.


1.고기나 생선, 계란 등의 반찬을 골고루 먹자.
-다양한 반찬을 골고루 먹되, 고기나 생선, 계란은 매일 먹는다.(육류나 생선, 계란은 60g씩 하루 3회 정도 섭취)

2.우유 제품과 과일을 매일 먹자.
-우유 및 유제품은 매일 먹는다.(우유 및 유제품은 넘녀 모두 1회 권장)
-제철 과일을 먹는다.(채소 및 과일류는 1회 분량을 남,여 각각 7회와 6회 섭취 권장)


3.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자
-장아찌, 젓갈 같은 음식을 적게 먹는다.
-음식을 만들거나 먹을 때 소금이나 간장을 적게 사용한다.
-국과 찌개의 국물을 적게 먹는다.


4.많이 움직여서 식욕과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자.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많이 걷고, 움직이는 것을 생활화 한다.


5.술을 절제하고, 물을 많이 마시자.
-술을 마실 때는 하루 1잔 이내로 제안한다.
- 물을 충분히 자주 마신다.


6.세끼 식사와 간식을 꼭 챙겨 먹자.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
-조금씩 자주 먹는다.


7.음식을 먹을 만큼 준비하고, 오래된 것은 먹지 말자.
-귀찮다고 음식을 많이 만들어 놓고 먹지 않는다.
-남은 음식은 곧바로 냉장 보관하고, 오래된 음식을 아깝더라도 버린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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