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익스프레스가 한화그룹과 삼성그룹의 '빅딜'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다. 한익스프레스의 최대주주는 김승연 한화 회장의 누나 김영혜씨다.
27일 오전 9시28분 현재 한익스프레스는 전일보다 5150원(14.91%) 오른 3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특수화물자동차 운송업체인 한익스프레스는 유류호 화학류 등의 운송에 특화됐다. 주로 한화의 화학제품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한화가 삼성의 방산과 화학계열사를 인수하면 한익스프레스의 물류규모도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받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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