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NH농협생명은 '무배당 하나로NH3대질병보험(갱신형)'이 출시 한달여 만에 판매 2만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로NH3대질병보험은 지난달 15일 출시됐다. 판매된지 열흘 만에 1만건을 돌파하는 등 NH농협생명이 올해 하반기 출시한 신상품 중 최단 기간 판매기록을 세우고 있다.
주계약 하나로 한국인의 주요 3대 질병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대비할 수 있어 해당 질병에 대한 걱정이 많은 40대 고객들에게 높은 가입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전체 판매건수 중 40대 고객이 39.5%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30대(27.3%), 50대(21.4%) 순이다.
이 상품은 출시와 함께 상품정보와 보험료를 자세히 확인하고 지인들에게 추천도 가능한 '모바일 안내장 추천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 기간동안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한 추천이 총 7600명, 모바일 안내장은 1만3000건이 공유됐다.
가입 대상은 0세부터 60세까지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3대 질병 진단시 각각 최대 3000만원씩 지급한다. 10년 만기 생존시에는 만기보험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후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500만원, 10년만기 전기월납 가입시 보험료는 40세 남자 2만8620원, 여자는 2만3160원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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