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읍시는 지난 9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전국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읍시는 관내 8,444명의 수급권자에게 적절한 의료보장이 지원되도록 의료급여관리사를 배치하여 사업 홍보 안내를 위해 읍·면·동 순회 교육 및 개별교육을 실시하고 만성·복합질환으로 의료 이용이 많은 1,500명 이상의 대상의 사례 관리를 추진토록 함으로써 작년대비 기관부담금 753만원의 재정을 절감하는 효과와 함께 복지혜택의 만족도를 올렸다.
또한, 의료 취약계층에게 장애인보장구 지급, 무료 틀니 제공, 입원비 지원, 요양비 및 건강생활유지비 , 본인부담 보상금·환급금 등 31,280만원의 의료지원으로 5,832명이 의료복지혜택을 보았고 희귀난치성질환자, 임산부, 장기 이식자, 행려자 등에게 의료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급여사업 홍보와 맞춤형 민원·복지 서비스 확대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복지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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