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지난달 한전이 판매한 전력은 378억㎾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수출 증가로 철강, 화학제품, 기계장비, 조선부문 전력사용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2.8% 증가했다.
주택용은 지난해보다 0.1% 감소했지만 난방부하 증가의 영향으로 일반용은 2.4%, 교육용은 1.7% 증가했다.
농사용은 양수, 배수관련 전력사용이 늘어나면서 6.2% 증가했다.
전력시장가격은 ㎾h 당 132.22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1% 하락했다.
최대전력수요는 지난달 28일 오후 7시에 기록한 6481만㎾로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했으며, 당시 전력공급능력은 7875만㎾로 예비율은 21.5% 유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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