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진에어는 대학생 마케터인 그린서포터즈(Green Supporters) 12기를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진에어의 그린서포터즈는 진에어가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이다.
항공·여행 분야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및 실행, 온라인 콘텐츠 개발과 해외 취항지 탐방 등 다양한 항공 마케팅 실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2기는 ▲기획(6명) ▲디자인(3명) ▲영상(3명) 부문으로 나눠 총 12명이 선발된다. 지원 대상은 국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재(휴)학생으로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다음달 30일 최종 합격자가 확정된다. 최종 합격자는 1월 초로 예정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까지 약 4개월간 다양한 미션 활동을 수행한다.
현재 운영 중인 그린서포터즈 11기의 경우 신규 취항 노선의 마케팅 기획, 홍보 UCC 제작 등을 진에어 관련 실무진과 함께 진행한 바 있다.
12기는 다음달 진에어 신규 취항지인 후쿠오카(12/1 취항 예정)에 방문해 진에어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에어는 "그린서포터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마케팅 관련 직원들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항공 마케팅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고 글로벌한 감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항공 분야 마케팅 리더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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