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기간 중 '아카' 개통 고객 모두에게 정품 케이스 추가 증정
스마트폰 하나로 두 가지 페르소나 즐길 기회…최장 연말까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가 신개념 스마트폰 '아카' 출시를 기념해 정품 케이스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기간 내에 아카를 개통하고 이벤트를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정품 케이스를 제공한다.
아카를 구입하면 특정 페르소나(성격)가 이미 탑재돼 있지만, 고객들이 정품 케이스를 추가로 얻게 되면 새로운 페르소나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2가지 페르소나를 갖게 된다. 다른 페르소나를 원한다면 해당 페르소나의 정품 케이스를 스마트폰에 착용하기만 하면 된다.
이 행사는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참여하며 LG유플러스는 지난 12일부터 이번달 말까지, KT는 지난 12일부터 연말까지, SK텔레콤은 오는 27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아카 정품 케이스 또는 2기가바이트(GB) 상당의 T데이터 쿠폰을 지급한다. KT 개통 고객은 올레 액세서리숍 앱에 접속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아카 구매 고객에게 이벤트 안내 문자를 보낸다.
아카는 기존 스마트폰과 달리 구입할 때부터 네 가지 페르소나 중 하나를 갖고 있다. 각각의 페르소나는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 컬러, 사용자환경(UX), 효과음 등이 다르다.
4가지 페르소나는 늘 사랑에 빠지는 에기(옐로우), 늘 욱하는 악동 우키(화이트), 음악을 좋아하는 소심이 소울(네이비), 다이어트하는 식탐이 요요(핑크) 등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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