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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 도발…메이드복 입고 섹시한 청소부 변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섹시한 청소부 의상을 소화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ㆍ연출 이창민) 8회에서 한태희(주상욱)의 말에 발끈해 섹시한 메이드로 변신한 사라(한예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희는 자신의 노트북 화면에 '종합 분석 결과. 한태희 님은 사라 님을 사랑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띄워져있는 것을 사라에게 들켰다.
그러자 한태희는 당황하며 "이게 바로 '외계인손증후군'이라는 거야. 아줌마는 나한테 여자도 남자도 아닌 제 3의 성이야. 그냥 아줌마일 뿐이야. 우린 그냥 목표를 위해 뭉친 동료일 뿐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사라는 "선생님도 저한테 제3의 성이에요. 저도 아무런 감정이 없어요"라고 반박했다. 이어 사라는 느닷없이 섹시한 메이드 의상을 입고 나타나 한태희를 도발했다.
사라는 "선생님. 저 청소해야겠어요"라며 갑자기 구석구석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특히 사라는 트로트 가수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하며 섹시한 청소부 자태를 뽐냈다.
그런 사라의 모습에 한태희는 힐끔힐끔 보다가도 "어디 아줌마 아니랄까봐. 트로트 부르며 청소하기는"이라며 투덜거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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