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애플워치·셀카봉·스마트링…타임 '2014 최고 발명품' 선정

시계아이콘01분 1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애플워치·셀카봉·스마트링…타임 '2014 최고 발명품' 선정 공중 부양 스케이트보드 '호버보드'
AD

애플워치·셀카봉·스마트링…타임 '2014 최고 발명품' 선정 스마트 반지 '링리'

애플워치·셀카봉·스마트링…타임 '2014 최고 발명품' 선정 애플워치

애플워치·셀카봉·스마트링…타임 '2014 최고 발명품' 선정 블랙폰

애플워치·셀카봉·스마트링…타임 '2014 최고 발명품' 선정 셀카봉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애플워치, 셀카봉, 스마트링, 블랙폰 등 올 한 해 정보기술(IT)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기기들이 타임의 '2014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23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폰아레나·지에스엠아레나 등 주요외신은 타임 온라인판을 인용해 올해 발표된 25가지 제품들을 소개했다.


애플워치는 '똑똑함을 재정립한 시계'로 정의됐다.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들은 스마트폰의 사용 경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애플워치는 컴퓨터를 손목으로 그대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고 타임은 평가했다. 특히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인터페이스에 터치스크린과 물리적 버튼을 결합했다는 데 큰 점수를 줬다.

유명 암호화 커뮤니케이션 업체 사일런트서클과 스페인 스마트폰 제작사 긱스폰이 개발한 블랙폰은 '사생활을 첫 번째 가치로 삼은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올렸다. 블랙폰은 보안 기능을 강화시킨 비화폰이다. 불법적인 도청이나 감청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으며 수신자가 비화기능이 없는 일반 전화기를 사용하더라도 보안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손가락으로 문자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스마트 반지 '링리'도 당당히 혁신적 발명품에 포함됐다. 이 제품은 웨어러블과 패션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기가 큰 스마트폰은 핸드백에 보관한 상태로 전화나 이메일, 일정 등을 놓치지 않고 알림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블루투스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 두 운영체제와 모두 연동되며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우버, 이베이 등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셀피'라는 단어가 유행어가 된 해는 2013년이라면 올 해는 셀피가 문화적 현상으로 나타난 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타임은 "미국 유명 배우 엘런 드제너러스, 오바마 대통령을 포함해 미국인 4분의 1 이상이 소셜네트워크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셀피를 공유할 정도"라고 표현했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몇몇 업체들이 들고나온 기발한 상품이 셀카봉이다. 가트너의 한 모바일 기술 에널리스트도 "많은 사람들이 셀카봉을 사용하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영화 '백투더퓨처 2'에 등장한 공중 부양 스케이트보드 '호버보드'도 눈에 띄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있는 신생업체 '헨도'가 개발한 이 제품은 땅에서 1인치 떨어진 공중에서 전도성이 있는 표면에서만 즐길 수 있다. 배터리 수명도 15분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기술 자체는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을 활용도가 광범위 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외에도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무선전기, 모든 물체를 찍어낼 수 있는 3차원(3D) 프린터, 구부정한 자세를 교정해주는 칩, 노트북을 대체할 태블릿PC 서피스 프로3, 자전거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바퀴, 태블릿 장난감 등이 포함됐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