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제인 맨스필드, 마릴린 먼로와의 악연… 34세에 요절한 이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할리우드 배우 제인 맨스필드가 마릴린 먼로의 그늘에 가려져 불행한 삶을 살다 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34살의 나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제인 맨스필드의 사연이 소개됐다.
배우를 꿈꿨던 제인 맨스필드는 제작자 파라마운트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파라마운트는 제인 맨스필드가 금발로 염색, 마릴린 먼로의 대항마가 되어주길 바랐다.
이후 제인 맨스필드는 무슨 연기를 하든지 마릴린 먼로와 비슷한 역할, 대용품으로만 인식됐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됐다. 그리고 1962년, 마릴린 먼로가 사망하자 제인 맨스필드는 그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지만 그러지 못했다.
이후 제인 맨스필드는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에 깊이 빠졌고, 제 2의 마릴린 먼로로 살며 그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끝내 사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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