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야면민들의 복지증진과 기초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1일 월야면 월야리 일대에 달맞이문화센터와 목욕탕을 준공했다.
월야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8억4400만 원을 투입해 건립한 달맞이문화센터는 연면적 654㎡ 규모로 체력단련실, 다목적강당, 사무실, 주방 등을 갖췄다. 또 5억 원이 소요된 공중목욕탕은 연면적 375㎡ 규모다.
특히 정부 3.0 중점 추진과제인 협업과 소통을 위한 시스템개선의 일환으로 농촌고령자 공동생활시설지원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목욕탕은 냉·온탕과 함께 사우나 시설도 갖추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이 열려 안병호 함평군수, 정수길 군의회 의장, 월야면 운영위원과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병호 군수는 “월야 면민들의 염원과 희망이 가득 담긴 달맞이문화센터와 공중목욕장이 여러분의 삶에 행복과 기쁨을 안겨주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기념식에 이어 이 사업을 추진한 위원들을 위로하고 주민 간에 화합을 다지는 주민노래자랑 행사가 열렸다.
안순영 지역경제과 행복마을담당은 “이번 달맞이문화센터와 공중목욕탕 준공으로 월야면민들의 복지증진과 기초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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