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21일 '황금 주파수'로 불리는 700㎒ 대역의 용도 결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미방위는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700㎒ 대역 주파수의 용도를 포함한 주파수 정책 전반을 논의할 소위 구성에 합의하고 향후 활동 계획 등은 위원장과 여야 간사에 위임하기로 했다.
소위에서는 700㎒ 대역 20㎒ 폭의 국가재난안전망 우선 배분 문제와 함께 모바일 광개토플랜에 따라 이동통신용으로 할당된 40㎒ 폭의 처리 문제, 지상파 방송사가 요구하는 초고화질(UHD) 방송서비스용 주파수 할당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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