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BGF리테일이 3분기 호실적에 급등세다.
21일 오전 10시3분 현재 BGF리테일은 전 거래일 대비 2.68%(1900원) 오른 7만29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발표한 BGF리테일의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한 9112억원으로 컨센서스 수준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9.0% 증가한 44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6.5% 상회했다.
이에 대해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통업태 대비 양호한 매출 성장률(2분기 7.0%, 3분기 8.0%)과 상품 믹스 개선에 의한 매출총이익률 상승(2013년 3분기 22.5%, 2014년 3분기 24.0%)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편의점 과점업체로 꾸준한 실적성장,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2015년 이익증가 모멘텀 강화를 감안하면 주가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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