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해군 잠수함이 침몰시켜"…루머 유포자 자택 압수수색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중앙지검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사범' 전담수사팀(팀장 서영민 부장검사)은 세월호 관련 악성 루머를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 남성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해군 잠수함이 세월호를 침몰시켰다" 등 허위사실을 담은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글은 지난 4월 세월호 침몰 당시 인근 해역에 있던 우리 군 잠수함이 침몰했다는 등의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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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해군 측의 고소장을 접수해 해당 글의 IP주소를 토대로 게시자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7일 압수수색을 했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잠수함, 웬 잠수함?" "세월호 잠수함, 카톡팀 성과?" "세월호 잠수함, 압수수색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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