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유로존의 지난 9월 경상수지가 300억유로 흑자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은 계절 조정 후 9월 유로화 사용 18개국의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300억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8월 경상흑자 규모(228억유로)를 웃도는 기록이다.
유로존의 상품수지 흑자는 8월 181억유로에서 9월 207억유로로 증가했고, 서비스수지 흑자는 8월 75억유로에서 9월 104억유로로 늘어났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12개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의 2.5% 수준으로 집계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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