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울트라건설은 19일 고속도로 제65호선 울산-포항간 건설공사 제2공구 계약(91억3282만원)과 고속국도 제10,104호선 냉정-부산간 확장공사 제1공구(156억5328만원), 성남시 의료원 건립공사(406억6783만원)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울트라건설측은 고속도로 제65호선 울산-포항간 건설공사 제2공구 계약과 고속국도 제10,104호선 냉정-부산간 확장공사의 경우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절차에 의거 법원으로부터 쌍무계약 해지허가 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성남시 의료원 건립공사의 경우에는 "회생절차의 개시로 추가 자금조달이 불가한데 공사초기 단계라 도급기성금 대비 투입비가 과다하게 소요되므로 더 이상 공사진행이 불가할 것으로 예상, 법원으로부터 쌍무계약 해지허가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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