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예산안 조정 소위원 잇따라 만나 ‘자동차 100만대 산단 설계비’ 50억 반영 건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윤세 새누리당 광주시당 위원장이 내년도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새누리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홍문표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이학재 예결위 간사, 이현재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 김도읍 원내부대표 등 새누리당 예결위 예산안 조정 소위원회 위원을 직접 만나 2015년도 광주시의 주요 국가예산 신청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내년도 국가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예산안 조정 소위원회에서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날 국회를 방문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홍문표 국회 예결위원장을 방문해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기반조성 사업 산단설계 및 기술개발비 50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또 자동차부품 고성능화에 따른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초경량 고강성 부품 개발에 필요한 국비 55억 원 추가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국회 예결위 간사인 이학재 의원과 이현재 의원, 김도읍 의원 등 새누리당 예산안 조정 소위원을 잇따라 방문해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에 대한 예산 심의 시 적극 고려해줄 것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다음 주에도 국회를 방문해 광주시 국비지원요청사업을 건의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이 대통령 임기 내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가 3박자를 이뤄야 한다”며 “다음 주 새누리당 예결위 예산안 조정 소위원회 위원을 방문해 광주시 증액 대상 사업의 예산 확보 지원을 적극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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