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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쌍용자동차는 사내 인재개발원을 경기도 안성에 신축이전했다고 19일 전했다.
새로 문을 연 쌍용차 인재개발원은 대지면적 2만7117㎡, 연면적 4005㎡ 규모로 지상 2층의 교육동과 3층의 숙소동을 갖췄다. 교육동은 대강의장과 계단식 강의장, 중ㆍ소강의장이 있으며 자료실과 각종 실습실을 갖춰 이론과 실습교육을 같이 할 수 있게 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협력사도 이론ㆍ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날 오전 열린 개원식에는 이유일 쌍용차 대표를 비롯해 김규한 노조위원장, 황은성 안성시장, 오명덕 고용부 평택지청 고용센터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유일 대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SUV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핵심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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