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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외 호재에도 관망세 뚜렷...1960선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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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전일 미국과 유럽증시의 강세에도 오후까지 1960선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후 1시4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5.95포인트(0.30%) 오른 1961.0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과 유럽 증시의 상승세에 1974.41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기관의 매도우위가 커지면서 1960선에 머물러 있다.


무엇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이 116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8억원, 913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198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93%), 건설업(-2.55%), 운수창고(-0.47%) 등이 하락세다. 음식료품(0.22%), 기계(0.84%), 전기가스업(2.34%)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현대차(-4.23%), POSCO(-3.26%), 기아차(-0.54%) 등이 약세다. SK하이닉스(1.40%), 한국전력(2.72%), 삼성에스디에스(0.96%)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 포함 346종목이 강세를, 3종목 하한가 포함 451종목이 약세다. 75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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