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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펜션·민박 등 2048곳 긴급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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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12월5일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여부, 전기기구 접지, 케이블상태, 가스용기 관리상태,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가스설비 및 배관가스 새는지 등 살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지역 펜션·민박을 포함한 관광숙박지 등 2048곳에 대해 긴급안전점검이 이뤄진다.


충남도는 최근 전남 담양군 펜션 화재사고와 관련,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5개 시·군, 소방서과 함께 충남지역 펜션·민박지 등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충남도내 시·군, 읍·면·동,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 인력을 활용해 관련시설의 무허가·무신고 등 불법시설을 중점적으로 본다.


대상은 ▲생활형 숙박업 290곳 ▲농어촌민박 1497곳 ▲관광농원 51곳 ▲농어촌체험휴양마을 119곳 ▲관광펜션업 72곳 ▲한옥체험업 19곳 등이다.

점검 땐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전기기구 접지, 케이블상태 등 전기 화재 가능 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가스설비 및 배관가스가 새는지 등을 살핀다.


소방관련 부서는 해당시설 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비치 여부와 대형펜션 등 면적별 소방시설 적용 등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한다.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그 자리에서 손질토록 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은 이용금지, 책임공무원 지정?관리 등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이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 국가적 재난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감을 없앨 것”이라며 “이를 위해 주민 모두가 점검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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