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TGI프라이데이스는 지난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TGI 패밀리데이 에브리 웬즈데이(Every Wednesday)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방문고객수가 약 2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TGI프라이데이스는 매주 수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 매주 수요일마다 통신사 할인 또는 제휴 카드 할인과 더불어 20% 추가 할인을 함으로서 최대 50% 할인되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에게는 키즈 메뉴로 운영되는 키즈 한우 찹 스테이크(정상가 1만2500원), 키즈 미트볼 파스타(정상가 9500원), 키즈 레인보우 라이스(정상가 9500원) 제품을 테이블 당 2개 제품을 1000원에 판매하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TGI프라이데이스의 패밀리 데이 할인이벤트 운영 결과 운영 전 9월 대비 10월 한달 간 수요일의 매장 방문 고객 수가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요일 가정과 함께 하는 기업 문화캠페인들이 확대되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난 것 또한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TGI프라이데이스 관계자는 “TGI프라이데이스는 기존 및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지난 11월 정규 메뉴 개편과 더불어 다양한 할인 이벤트 운영을 하고 있다”며 “기존 고객 유지 및 신규 고객 유치를 통해 가족·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으로서의 재 브랜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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