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신영증권은 19일 BS금융지주에 대해 최근 성장세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605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15.6% 증가한 1164억원, 누적 순이익은 전년대비 11.7% 증가한 317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자부문의 이익이 증가했고 판관비 및 충당금이 감소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높은 대출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임 연구원은 "3분기 대출성장은 2.5%, 누적 대출성장은 10.2%를 기록했다"며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성장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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