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남동생 장모씨 상대로 결국 '억대소송'… 뒤늦게 알려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장윤정(34)이 남동생 장모(32)씨를 상대로 억대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장윤정은 지난 3월 자신에게 빌려간 3억2000만원을 갚으라며 동생을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재판부는 가족간 소송이라는 점을 고려해 지난 5월 말 사건을 조정에 회부하고 중재에 나섰지만 양측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조정이 결렬돼 결국 재판에 이르렀다. 지난 10월8일 첫 번째 변론기일이 진행됐으며 오는 12월5일 두 번째 변론기일이 이뤄진다.
장윤정은 이미 가족들과 한 차례 소송을 치른 바 있다. 앞서 장윤정의 모친 육모씨는 "빌려 간 7억원을 돌려 달라"며 장윤정의 전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당시 법원은 "육씨가 장윤정씨의 돈을 관리했다고 소유권을 가진 것은 아니다"며 인우프로덕션의 손을 들어줬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장윤정이 그동안 벌어들인 수입의 대부분은 모친이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윤정의 남동생 장씨는 이 돈의 일부를 사업에 투자했다가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힘들겠다" "장윤정, 이 집안에는 바람 잘 날 없구나" "장윤정 , 힘내라" "장윤정 ,진짜 짜증나겠다" "장윤정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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